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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 1등의 책상] 언남고 2학년 박신혜양 2016-05-11 19:22:30
작성인 hakpon 조회:593     추천: 34
서울 언남고 2학년 박신혜양
 
초등학교 때부터 『원피스』 『흑집사』 같은 일본 만화영화 매니어였다. 방과 후에 영어·수학 학원 가는 시간을 제외하고는 일본 애니메이션만 보며 지냈다. 또래 학생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인터넷 소설도 섭렵했다. 중학생이 된 후에는 인터넷 소설 대신 미국드라마에 빠졌다. 빅뱅이론·수퍼내추럴·모던패밀리 등 인기 있는 드라마는 빼놓지 않고 챙겨봤다. 언남고 2학년 전교 회장 박신혜양 얘기다. 보통 학생회 활동을 하면 공부에는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쉽지만 박양의 성적은 전교 1등이다. 비결을 물으니 “초·중학교 때 실컷 놀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본 덕분에 고등학교에 올라와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만화·미드 매니어, 중3 겨울방학 전환점
얼마나 어떻게 공부했나 스톱워치 확인
‘다음 기회는 없다’ 한 번 볼 때 꼼꼼히


 

박신혜양이 자신의 방 책상에 앉아 국어교재를 풀고 있다. 그는 자신의 학습시간과 내용을 플래너에 제대로 기록하기 위해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면서 공부한다.


‘패션 마케터’ 목표 생기면서 학습 의욕

박양이 일본 만화영화와 미국드라마 외에 또 빠져 있었던 게 바로 패션이다. 초등학교 때 친구에게 빌려본 잡지에서 타비 게빈슨을 알게 되면서 패션 마케팅 분야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스스로 이와 관련한 진로를 설계하기 시작했다. 타비 게빈슨은 미국 패션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만 20세의 파워 블로거로 11세 때 자신의 블로그에 엄마 옷을 리폼한 사진을 게재하면서 유명해졌다.

패션 분야 관련 꿈을 가진 후에는 주말마다 홍대 앞에서 옷 구경을 하거나 강남 압구정동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을 찾았고, 안 입는 옷을 리폼하겠다고 동대문으로 천을 떼러 다니기도 했다. 또 나일론·보그·뮤인 같은 패션잡지를 정기구독하거나 중고서점에서 해외판을 직접 공수해 읽고 관련 내용을 스크랩하는 데도 열중했다. 현재 책장에 꽂혀 있는 패션잡지만 해도 100권을 훌쩍 넘고, 잡지를 스크랩한 파일도 4~5권이나 된다.

공부는 학교 수업과 학원 강의를 제외하고는 시험 2주 전에만 했다. 하지만 중3 하반기가 되자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고입 때문에 기말고사를 일찍 치러 수업 분위기가 어수선하고 학생들의 마음도 붕 뜨는 이 시기가 그에게는 전환점이 됐다. 그동안 하고 싶은 일을 다 해봤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동기 부여는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이었다. 중학교 때의 다양한 경험이 그에게 ‘패션 마케팅’이라는 꿈에 대한 확신을 심어줬고, 서울대 의류학과에 진학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생겼다. 중학교 때는 시험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았지만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는 ‘공부를 잘하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다. 친한 친구 두 명이 특목고에 진학한 것도 그에게는 자극이 됐다.

플래너 쓴 후 공부 집중하는 시간 늘어

‘성적을 올리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플래너를 쓰는 데 집중했다. 계획을 잘 세우는 게 공부 잘하는 첫걸음이라는 믿음 때문이었다. 또 유년시절부터 정해진 일을 하나씩 실행하던 경험도 영향을 끼쳤다. 엄마 김은경(47·서초구 우면동)씨는 박양이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알림장에 해야 할 일을 알려주고, 스스로 지킬 수 있게 했다. 워킹맘이라 자녀를 세세하게 돌볼 수 없었던 탓도 있지만, 목표를 정해놓고 실행하는 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컸다. 김씨는 매일 출근하기 전에 알림장에 학원 시간, 풀어야 할 학습지, 외워야 할 영어 단어 등을 적어놨고, 박양은 엄마가 정해준 걸 하나씩 달성해 나갔다.

혼자 힘으로 플래너를 쓰기 시작한 건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다. 이때는 내용보다 겉모양을 예쁘게 꾸미는데 더 관심이 많았다. 1~2월에는 알록달록 예쁘게 쓰다가도 점점 빈칸이 늘어났다. 중학생이 된 후에는 좀 더 본격적으로 작성해 보려고 마음먹었지만, 계획만 거창할 뿐 실제로 목표한 내용을 달성하는 일은 드물었다. 이런 일이 몇 번 반복되자 스스로에게 실망하고 자괴감에 빠졌다.

 


이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고 지키는 것보다 자신의 공부 습관을 개선해 나가는 방향으로 방법을 바꿨다. 대부분 학생이 공부하기 전에 세세하게 계획을 세우고 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반면, 박양은 공부한 후에 자신이 공부한 내용이나 시간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데 집중한다. 예컨대 계획은 ‘국어 교과서 복습, 수학 문제 풀기, 한국사 암기’처럼 대략적인 개요만 세운 후, 공부하고 나서 시간과 분량을 구체적으로 적는 식이다. 또 자신이 공부한 내용을 정량화하기 위해 스톱워치를 이용해 공부한 시간을 측정한다. 박양은 “하루에 공부를 몇 시간 했는지 살펴볼 수 있고, 과목별로 학습한 시간을 비교할 수 있어 쓸데없는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며 “처음 스톱워치를 사용한 중3 겨울방학 때는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이 8시간이었지만 이후 12~13시간까지 늘어났다”고 말했다.

궁금한 건 교사에게 적극적으로 질문

이외에 그가 좋은 성적 받는 비결은 딱 두 가지다. 교사에게 질문하고 친구들 질문에 답해주는 거다. 이 두 가지를 빼고는 특별한 공부법도 없다. 시간을 절약하느라 보통 모범생들이 좋은 성적을 받는 비결로 꼽는 단권화 작업도 안 한다.

교사에게 질문할 때도 무턱대고 하는 게 아니다. 시험 준비를 나름대로 완벽하게 끝내고 그래도 이해가 안 가거나 헛갈리는 내용만 골라 묻는다. 시험 한 달 전부터 3주에 걸쳐 교사가 필기해준 내용과 교과서를 꼼꼼히 이해하고 암기한 후, 나머지 일주일 동안 문제를 풀고 궁금한 내용을 교사에게 질문한다.

필기와 교과서 내용을 공부할 때도 박양만의 마음가짐이 있다. 한 번 볼 때 제대로 보자는 생각이다. 박양은 “대부분 학생은 교과서나 유인물을 몇 번 반복해서 봤는지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그러다 보면 ‘다음에 기회가 또 있다’는 생각에 대충대충 훑고 넘어가게 된다”며 “시험 범위를 한 번 공부하더라도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제대로 꼼꼼히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
 

초3 때부터 작성한 플래너.


이때 공부하다 궁금한 내용이 있으면 표시해 뒀다가 시험 일주일 전부터 교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부족한 2%를 채우는 과정이다. 모르거나 이해가 안 가서 질문해야 할 내용이 있는 부분을 얇은 포스트잇으로 표시해 놓는데, 물리 교과서 같은 경우는 30개가 넘어간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시험에 안 나오는 쓸데없는 것까지 다 물어보기 때문에 대부분 교과서와 유인물에는 포스트잇이 너덜너덜하게 붙어있다. 쉬는 시간에 질문하러 교무실에 갔다가 시간이 부족해 방과 후에 담당 교사에게 2~3시간 동안 과외를 받은 적도 있다. 박양은 “많은 학생이 이런저런 이유로 학교 선생님께 질문하기를 꺼리는데 한두 번만 용기를 내면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시험 문제 출제자에게 개인과외를 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말했다.

“친구들 가르쳐주면서 제가 더 배워요”

박양은 또 친구들 공부를 도와주는 데 적극적이다. 중학교 때부터 그랬다. 당시에는 지금처럼 최상위권 성적이 아니었는데도 이상하게 그에게 교과 내용에 관해 묻는 사람이 많았다. 국어·수학·과학 등 과목 구분도 없었고, 최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질문자의 성적대도 다양했다.

고등학교에 와서는 좀 더 본격화했다. 학생회장인 동시에 많은 학생의 멘토가 됐다. 같은 반 친구 중에 박양에게 질문을 한 번도 안 한 사람이 없을 정도다. 시험 기간에 자습할 때는 하루에 2~3시간 넘게 친구 질문에 답을 해 준 적도 있다. 김씨는 혼자 공부할 시간이 부족한 상황을 우려했지만, 박양은 “친구 공부를 도와주는 덕분에 저절로 공부가 된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여러 명의 친구를 이해시키느라 지구과학 전체 내용을 6번 정도 반복한 적도 있다.
 

중학교 때부터 모아 보기 시작한 패션 잡지와 서적.


친구의 질문에 답을 할 때도 그만의 철칙이 있다. 완벽하게 아는 내용이 아닐 때는 반드시 교사에게 확인해 정확한 답변을 준다. 사소한 것도 허투루 넘어가는 법이 없다. 자신을 믿고 질문하는 친구들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는 생각이다. 박양은 “친구들에게 설명한 내용은 기억에도 오래 남는 것은 물론, 공부하면서 놓쳤던 부분이나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확실히 알고 넘어갈 수 있다”며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나 자신에게도 이로운 일석이조 공부법”이라고 말했다.

글=전민희 기자 jeon.minhee@joongang.co.kr, 사진=김경록 기자 kimkr8486@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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